부동산 발굴 보고서 — 2026-08-30 — 평택시
순회: 22호 · 첫 방문 · 전국 DB: 방문 지역 21곳 / 오늘 신규 등재 7건
비고: 오늘 05:31 발행된 서울 은평·서대문 호에 이어지는 같은 날 두 번째 호. 그 호에서 사용자가 지시한 다음 탐험 대상(explore_first최상단 = 평택)을 곧바로 돌았다.
한눈에 (TL;DR)
- 서울 여섯 구묶음을 연속으로 돈 뒤 처음 내려온 지방에서, 여섯 호 동안 0건이던 것이 하루에 5건 나왔다. 서울 순회의 결론은 "시장 경로로 전용 90㎡+ 는 예산 안에 없다"였는데, 평택은 예산 띠 안 단독·다가구 전세 호가 12건 중 90㎡+ 복층 최상층이 5건이다.
- 오늘 1위 — 비전1동 다가구 4/4층 복층 주인세대 103㎡ 전세 2.0억(㎡당 194만원). 같은 2.0억으로 어제 은평에서 산 것은 81㎡ 다가구(㎡당 247만원)였다. 2위 세교동 단독 최상층 111㎡·테라스 2곳 2.0억은 ㎡당 180만원으로 서울 순회 최저가군보다 싸다.
- 왜 싼가 — 새 경로다. 공급 과잉. 고덕국제신도시 6만 + 지제역세권 3.3만 + 화양지구 2만이 동시 진행돼 5년간 12.3만 가구가 쏟아졌고, 미분양이 3,090가구로 경기도 1위다. 거리·고립·낡음으로 싸진 앞선 사례들과 달리 평택 물건은 10~15년이내 복층 신축급이다 —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싸다.
- 인프라도 순회 최상위권. 비전1동 반경 1.5km 상권 4,504개(대구 동대구역권 6,469 다음). 오늘 발굴 매물이 있는 두 동에 시립도서관이 하나씩 있다.
- 약점은 안전과, 제도의 부재.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이 100.4%로 깡통전세 우려지역에 지목된 이력이 있고(2023-04 자료 — 현재값은 이번 조사로 확인하지 못했다), 다가구는 원래 보증 사각이다. 그리고 평택에는 CR리츠·LH 매입임대가 오지 않는다 — 미분양은 지방급인데 행정 분류가 수도권이기 때문이다(심층 코너).
1. 오늘의 지역 — 평택시 (첫 방문)
인구 약 59만. 시가 내건 목표는 66만·GRDP 41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10~160조 투자로 최근 1년 사이 인구가 1만 명 늘었다.
1-1. 생활 인프라 — 순회 최상위권
비전1동(오늘 1위 매물 자리) 반경 1.5km 안에 점포 4,504개. 순회 실측 비교:
| 지역 | 반경 1.5km 상권 |
|---|---|
| 대구 동구 서부(동대구역권) | 6,469 |
| 평택 비전1동 | 4,504 |
| 울산 우정혁신도시 | 2,802 |
| 충북혁신도시(반경 2km) | 1,627 |
| 대구 신서혁신도시 | 347 |
구성도 균형이 잡혔다 — 한식 517 · 이용·미용 430 · 일반교육 203 + 기타교육 243 · 종합소매 175 · 의원 99. §1-2가 요구하는 "도서관·병원·슈퍼·맛집이 근거리"에서 의원·상권·교육은 충족이다.
도서관은 평택시립비전도서관(비전동) 과 세교시립도서관(세교동) — 공교롭게도 오늘 발굴한 상위 두 물건이 있는 바로 그 두 동이다.
미확인: 종합병원의 실체(이름·규모·위치)를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59만 도시라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정을 실측처럼 쓰지 않는다 — 다음 방문 과제.
1-2. 주거비 — 예산 띠가 정확히 시장 한가운데 걸린다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molit 2026-06~08) 90건 중 전세 38건(42.2%). 그 38건에서:
- 예산 띠 안 + 전용 76㎡ 이상 = 8건 (21.1%)
이 지표(H9에서 '중간 띠'를 재는 눈금)로 순회를 세우면 평택은 최상위군이다. 서울 순회에서 같은 지표의 최고가 금천 3.3%였다.
실거래 표본:
| 단지 | 법정동 | 전용 | 보증금 | 건축년도 |
|---|---|---|---|---|
| 호반써밋고덕국제신도시에듀파크 | 고덕동 | 84.29㎡ | 3.40억 | 2022 |
|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 고덕동 | 76.36㎡ | 3.50억 | 2024 |
|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 고덕동 | 85.00㎡ | 3.25억 | 2019 |
| 평택역경남아너스빌디아트 | 통복동 | 84.93㎡ | 3.20억 | 2025 |
| 평택지제역자이 | 동삭동 | 74.99㎡ | 3.20억 | 2023 |
| 평택센트럴자이 4단지 | 동삭동 | 84.53㎡ | 2.90억 | 2018 |
|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 | 동삭동 | 74.97㎡ | 2.70억 | 2020 |
| 우미린센트럴파크 | 비전동 | 84.98㎡ | 2.48억 | 2016 |
|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 용이동 | 84.91㎡ | 2.40억 | 2017 |
| 우미이노스빌1차 | 장당동 | 84.91㎡ | 2.10억 | 2005 |
띠 아래에도 84㎡가 두껍다 — 청북 부영사랑으로 3차 84.99㎡ 1.35억, 우림필유(칠괴동) 84.98㎡ 1.80억, 평택영화블렌하임(고덕면 궁리) 84.97㎡ 1.70~1.90억, 한일(진위면) 84.65㎡ 1.70억. 즉 평택 아파트 시장은 예산 띠 위아래로 재고가 이어져 있고, 우리 띠는 그 한가운데를 지난다. 진주형 양극화(H9)의 정반대 국면이다.
1-3. 공급·신축 — 과잉이 구조다
- 고덕국제신도시 약 6만 가구 + 지제역세권 개발 약 3만 3천 가구 + 화양지구 약 2만 가구가 동시다발로 진행됐고, 2018년부터 5년간 신규 주택 12만 3천 가구가 공급됐다 (KPI뉴스 2026-06-18).
- 미분양 3,090가구(2026-05 국토부 기준) — 경기도 1위. 향후 3년 약 3만 4천 가구 추가 공급 예정.
- 다만 방향은 감소다: 2026년 4월 한 달에만 465가구 소진으로 전국 최대 감소폭.
- 8월 경기도 입주 물량이 수원·평택에 집중.
우리 발굴에의 함의: 이것이 오늘 매물이 싼 이유이고, 동시에 협상력이 우리 쪽에 있는 이유다. H3(세입자 우위)의 여섯 국면 중 원주형(공급 과잉) 이 순회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급할 이유가 없는 쪽이 이기는 국면이다.
1-4. 도시 활력
삼성 반도체 호황이 인구를 밀어 올리고 있다(1년 +1만 명). 그러나 미분양 소진의 성격에 대해서는 전문가 진단이 냉정하다 —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빅데이터랩장은 이를 "불황형 소진"(전세가 상승·매물 부족·고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일부 유입된 것)이라 부르며 시장 회복 신호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함의: 활력 지표(인구·투자)와 시장 국면(과잉)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사용자에게는 이 어긋남 자체가 기회다 — 도시는 성장하는데 주거비는 공급에 눌려 있다.
1-5. 정주 환경 — 세 개의 다른 평택
행정구역은 하나지만 시장은 셋이다(08-17 대구 동구에서 배운 '생활권 단위로 읽기'를 적용):
- 구도심 축 — 비전1동·세교동·통복동: 상권 4,504개, 도서관 2곳, 오늘 광맥의 중심. 평택역 생활권.
- 신도시 축 — 고덕동·동삭동(지제역권): 신축 아파트 밀집, SRT 지제역. 삼성 배후. 다가구도 있다(고덕동 2.2억 건).
- 서부 축 — 안중읍·청북읍·화양지구: 안중역, 상권 얇음(이번 호 미실측). 단독·다가구가 싸다.
1-6. 재고와 안전
- 재고: 예산 띠 안 house(단독·다가구) 전세 호가 12건, 그중 90㎡+ 최상층 5건. 아파트는 위 표대로 두껍다. 08-18 울산(띠 안 아파트 전세 호가 3건)·08-15 김천(2건)과 비교하면 재고 축은 통과다.
- 다가구 전세 비중: 단독·다가구 전월세 실거래 90건 중 전세 20건 = 22.2%. H6의 재해석(전세 비중은 평형 분포의 대리 지표)대로, 이 높은 값은 평택 다가구에 가족형 대형이 실제로 섞여 있다는 신호이고 오늘 실측과 일치한다. 순회 서열: 진천 26% · 평택 22.2% · 음성 23% · 세종 14% · 전주 12% · 진주 11.7% · 나주 9% · 대구동구/울산중구 5.6% · 김천 4.9%.
- 안전 — 여기가 약점이다. 평택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이 100.4%로 전국 '깡통전세 우려지역'에 지목된 보도가 있다(한국부동산원 임대차사이렌 기준). ★단 이 수치는 2023년 4월 자료다. 2026년 현재값을 찾으려 두 차례 검색했으나 확인하지 못했다(한 검색은 0건, 다른 검색은 봉투가
truncated를 신고했다). 그 사이 전국적으로 빌라 전세가율이 70%대로 하락했다는 보도가 있어 방향은 개선일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값 미확인 상태로 남긴다. 다음 방문 1순위 과제다.
판정
- 비전1동·세교동 = 관심 (진입 시점도 지금이 유리한 쪽) — 상권·도서관·광맥이 한자리에 있고, 공급 과잉이 협상력을 준다.
- 동삭동(지제역권) = 관심 — 신축 다가구 + 아파트 띠 안 재고. SRT 접근성.
- 고덕동 = 보류 — 다가구가 있고 보증보험 가입 물건까지 나오지만, 삼성 배후라 가격 상방 압력이 가장 크다. 재평가 조건: 미분양 소진 속도가 꺾이면.
- 안중읍·청북 = 보류 — 물건은 싸나 이번 호에서 상권을 실측하지 않았다. 재평가 조건: 서부 생활권 상권 실측.
한 달 살아보기 답사: 관심 판정이므로
[sense:stay]{source: "33m2"}주간임대로 비전동·세교동 일대를 먼저 살아보는 경로를 열어 둔다(다음 호에서 실제 매물 조회 예정).
2. 발굴 매물 (평가표 통과 7건 / 예산 띠 안 호가 12건 검토)
[주인세대] 비전1동 — 4/4층 복층 주인세대, 이화초 인근 ★오늘 1위
- 전세 2억 / 103㎡(계약=전용) / 방3 화2 / 15년이내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당 194만원. 복층 + 주인세대 + 최상층으로 §1-3·§1-4의 1순위 형식을 정면으로 맞힌다. 상권 4,504개의 한복판이고 시립비전도서관이 같은 동. 입지·구조 모두 상.
- 확인 필요: 15년이내라 단열·창호 세대가 애매하다(현장에서 창호 등급·난방비 실적 확인). 선순위 보증금 총액(다가구).
- 리스크: 다가구라 보증보험 사각 가능성 — 08-28 심층의 절차(계약 후 확정일자 부여현황·전입세대 열람)를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주인세대] 세교동 — 단독 4/4층 주인세대, 테라스 2곳
- 전세 2억 / 131㎡ 중 전용 111㎡ / 방3 화2 / 10년이내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당 180만원으로 오늘 최저 단가. 테라스 2곳 = H4가 말하는 '둘러싸인 외부공간'의 전형(노출 1자 마당이 아니다). 세교시립도서관 같은 동. 10년이내라 단열 세대도 위 물건보다 낫다.
- 확인 필요: 테라스의 실제 형식(옥상형인지 발코니 확장형인지). 가전 옵션 없음 — 초기비용.
[주인세대] 고덕동 — 다가구 4층 복층 쓰리룸, 보증보험 가입됨
- 전세 2억 2,000 / 232㎡ 중 전용 98㎡ / 방3 화2 / 10년이내 / 시스템에어컨 각방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당 224만원. 중개 문구에 "보증보험가입된 주인세대"가 박혀 있다 — 08-12 전주 심층이 짚은 "다가구는 구조는 최고인데 안전장치는 최약"이라는 구조적 약점을, 이 물건은 이미 통과한 상태로 나와 있다. 순회 전체에서 드문 조합이다.
- 확인 필요: 보증보험이 현재도 유효한지, 그리고 그 보증이 우리 계약에 승계되는지(가입 주체·시점). 이건 반드시 서류로 확인해야 한다.
- 같은 좌표에 76㎡ 전세 2.2억("삼성 도보권 쓰리룸, 보증보험 가능")도 있다 — 매물 보기
[주인세대] 동삭동(지제역권) — 다가구 4/4층 신축 첫입주 복층
- 전세 2억 5,000 / 전용 84㎡ / 방3 화1 / 2년이내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신축·첫입주·복층 — §1-3(새집·복층·고단열)을 가장 곧바로 맞히는 물건. 최근 연식이라 단열 기준도 최신.
- 약점: 화장실 1개.
[주인세대] 동삭동 — 다가구 4/4층 복층구조, 베란다 2
- 전세 2억 4,000 / 84/84㎡ / 방3 화2 / 4년이내 / 시스템에어컨 5대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준신축 복층. 보증금 조정 가능 명기 — 협상 여지.
[주인세대] 세교동 — 다가구 4/4층 복층형 쓰리룸, 전세권설정 가능
- 전세 2억 5,000 / 120㎡ 중 전용 78㎡ / 방3 화2 / 4년이내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전세권설정가능"이 명기된 것이 값어치다 — 보증보험이 막히는 다가구에서 쓸 수 있는 차선 방어 수단. 초등학교 인접, 주차 편함.
- 약점: 북서향.
[단독] 안중읍 — 복층 3층집, 테라스·마당, 안중역 역세권
- 전세 2억 5,000 / 260㎡ 중 전용 84㎡ / 10년이내
- 매물 보기 (발견: 2026-08-30 09:29)
- 평가: 복층 + 테라스. 다만 마당이 '둘러싸인 형식'인지 확인 못 했다 — H4에 따라 노출 1자 마당이면 가점이 아니라 감점이다. 단독 통전세라 난방비·관리 부담을 현장에서 실측해야 한다.
- 보류 사유: 안중 생활권 상권을 이번 호에서 실측하지 않았다.
탈락 처리: 청북신도시 단독 134/116㎡ 전세 3.6억(4년이내, 테라스·마당)은 띠 안이지만 같은 예산대에서 얻는 면적·형식이 위 물건들보다 현저히 나빠 상위 7건에서 제외했다. 송북동 단독 145㎡ 2.8억(25년이내)은 연식과 단층 구조로 제외.
2b. 같은 예산의 대조 — 서울 여섯 호 vs 평택 한 호
대도시 호가 아니라 대조 절이 필수는 아니지만, 서울 6연속 직후의 첫 지방 호라 이 대조가 오늘의 실질적 산출물이다.
| 2.0억으로 사는 것 | ㎡당 | |
|---|---|---|
| 서울 은평 갈현동 (08-30 오전 호) | 다가구 81㎡ | 247만원 |
| 서울 구로 오류동 (08-27 호) | 다가구 | 227만원 |
| 서울 강북 수유동 (08-28 호) | 다가구 113㎡ 3.5억 | 310만원 |
| 평택 비전1동 | 다가구 복층 주인세대 103㎡ 방3화2 | 194만원 |
| 평택 세교동 | 단독 최상층 111㎡ 테라스 2곳 | 180만원 |
- 여기선 2억으로 이것: 10~15년이내 복층 주인세대 103~111㎡, 방 3개·화장실 2개, 상권 4,504개와 시립도서관이 걸어갈 거리.
- 서울에선 같은 돈으로 저것: 81㎡ 다가구. 서울 여섯 구묶음 전체에서 시장 경로의 전용 90㎡+ 는 0건이었고, 84㎡ 이상은 SH 장기전세라는 제도 경로에만 있었다 — 그 문의 첫 관문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 지방에서 들어오려는 사람에게는 닫혀 있다(08-30 오전 호 심층).
- 그래서 이 대조가 말하는 것: 서울에서 이 예산이 사는 것은 입지이고 내주는 것은 면적·연식·구조였다. 평택에서는 내주는 것이 서울 접근성뿐이다 — 그런데 SRT 지제역에서 수서까지 20분대라 그 하나조차 온전히 내주지 않는다. 출퇴근이 없는 사용자에게 이 교환은 명백히 유리하다.
3. 기존 후보 변동
첫 방문이라 해당 없음.
4. 시장·개발·법률 동향
- 평택 미분양, 전국 최대폭 감소(2026-04 465가구) — 하지만 성격은 '불황형 소진'. 함의: 재고가 줄고 있으니 협상력의 유통기한이 있다. 다만 향후 3년 3.4만 가구가 더 나오므로 급격히 뒤집히기는 어렵다.
-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재지정(2026-08-24 공고) — 시 관계자가 "현재 평택시의 미분양 상황이 높은…"이라 언급. 함의: 규제 성격이 투기 억제 쪽이라 실거주 전세 세입자에게 직접 영향은 작다.
- 고덕 A-70BL 공공분양(DL건설 우협, 4,120억 규모, 전용 84㎡ 단일) — 2026년 12월 착공·2029년 하반기 준공. 함의: 공급 파이프라인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 = 세입자 우위 국면의 지속 근거.
- 평택 지식산업센터 가격 조정 직격 — 고덕·김포 양촌·인천 검단 등 외곽 신축. 함의: 주거가 아닌 시장의 신호지만, 이 지역의 공급 과잉이 주거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5. 한국집 심층 — 미분양 전국 최상위인데 제도 부산물이 오지 않는 도시
연구 노트의 pending 1순위(CR리츠 전세 전환 실태)를 "미분양 상위 도시 재방문 때 소진"으로 예약해 두었는데, 평택이 미분양 경기도 1위라 재료 조건이 정확히 맞았다. 그런데 조사 결과는 예약할 때의 예상과 반대였다 — 평택에는 CR리츠가 없다.
대구에서는 무엇이 일어났나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990가구)는 준공 후 1년 넘게 비어 있다가 CR리츠가 통째로 매입해 전세 임대로 전환했다. 1차 공급분 549가구 계약 첫날 300여 가구가 나갔다. 이유는 조건이다 — 전세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3,000만~5,000만원 저렴하고 HUG 보증이 가능하다. 현재 대구 달서·수성 등 4개 단지에서 같은 방식이 진행되며 미분양을 흡수하고 있다 (KPI뉴스 2026-06-18).
이것이 H10이 말하는 "제도가 만드는 부산물"의 전형이다. 상품으로 설계된 게 아니라 재고 처리의 부산물이라 조건이 좋다.
평택에서는 무엇이 일어났나
같은 기사가 평택의 감소를 다루면서 CR리츠를 언급하지 않는다. 평택의 465가구 소진은 '불황형 소진' — 전세가 상승·매물 부족·고분양가에 밀린 내 집 마련 수요가 사들인 것이다.
왜 갈렸나 — 행정 분류
2025년 2월 정부의 지역건설경기 보완방안은 LH가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를 매입해 '든든전세'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대상은 '지방' 이었다. 발표 당일 기자회견에서 정확히 이 질문이 나왔다:
"수도권에도 평택, 안성과 같은 미분양 과잉 지역이 있다. 이에 대해 준공후 미분양 매입은 없나"
→ "오늘은 지방…" (뉴스핌 2025-02-19)
평택은 미분양 규모가 지방 최상위급인데 제도상으로는 수도권이라 부산물 계열에서 통째로 빠진다. 2025년 2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상위는 평택 4,071가구·대구 2,764가구였다 — 평택이 대구보다 많았는데, 제도는 대구에 갔다.
우리 발굴에의 함의
- H10의 조건절을 고쳐야 한다. "미분양 상위 도시를 순회할 때 제도 전환 단지를 확인한다"가 아니라 "미분양 상위 + 지방" 이다. 수도권 미분양 도시에서 CR리츠를 찾는 것은 헛수고다.
- 그런데 이 사실은 사용자에게 양가적이다. 제도 경로가 없다는 것은 안전한 84㎡ 문이 없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재고가 시장에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서울 여섯 구묶음은 정반대였다 — 시장 90㎡+ 0건 / 제도에만 84㎡+. 평택은 제도 0건 / 시장 90㎡+ 5건이다.
- 그래서 평택에서 안전은 제도가 아니라 물건 단위로 사야 한다. 오늘 상위 7건 중 셋이 그 답을 이미 들고 있다 — 고덕동 물건의 "보증보험 가입됨", 같은 좌표 76㎡의 "보증보험 가능", 세교동 물건의 "전세권설정 가능". 다가구에서 이 문구가 붙은 매물을 우선 순위 축으로 삼는 것이 이 도시에서의 실무 규칙이다.
연구 노트에서
오늘의 발견으로 두 곳을 갱신했다.
- H8(부산물의 넓이는 지가의 함수) — 지지 6, 새 경로. 지금까지 지가를 떨어뜨린 것은 거리(대구 동부택지)·고립(부산 영도)·낡음(금천 독산)이었는데, 평택은 수요를 초과한 공급이다. 그리고 이 경로는 성격이 다르다 — 앞의 셋은 무언가를 포기하고 사는 값이지만, 공급 과잉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싸다(평택 물건은 10~15년이내 복층 신축급이다). 수도권 경계 안쪽에서 지방 가격이 나온 첫 사례이기도 하다.
- H10(부산물의 네 번째 원천은 제도) — 한정 추가. 제도 부산물은 미분양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도시의 행정 분류를 따라간다.
지켜볼 점 / 내일의 지역
- 다음 지역: 아산시 (
explore_first잔여 최상단). 사용자가 평택과 함께 지목한 곳이고,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아산신도시 축과 온양온천 구도심의 이중구조가 평택의 삼중구조와 직접 비교된다. 예측을 걸어 둔다 — 아산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후 + 신도시 개발이라 평택형 광맥이 나올 것으로 본다. 다만 평택보다 공급 규모가 작으므로 ㎡당 단가는 평택(180~224)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공급 과잉의 강도가 값을 결정한다는 오늘의 H8 지지 6이 시험받는다). - 평택 재확인 과제 (관심 판정 → 14일 주기): ①연립·다세대 전세가율 현재값 ②종합병원 실체 ③안중·청북 생활권 상권 실측 ④오늘 7건의 생존 — 특히 상위 두 건(2.0억 103㎡·111㎡)이 얼마나 버티는지가 이 가격대의 소화 속도를 알려준다.
- 미해결: 08-24 원주 2차 방문에서 "주인세대 전세가 2주를 못 버틴다"를 관측했다. 평택은 재고가 두꺼운 도시라 같은 속도인지 다른지가 재방문의 관전 포인트다.
출처
- 대구·평택 미분양 감소 착시…"시장회복 아닌 '불황형 소진'" — KPI뉴스 2026-06-18
- 규제 피한 평택…반도체 호재에도 '온도차' — SK브로드밴드
- DL건설, 평택 고덕 A-70BL 민참사업 우협 선정 — 한국금융신문
- 8월 경기도 입주 물량 5천여 세대, 수원·평택에 집중 — 중부일보
- [PF Radar] 한화 건설부문·키움증권, 평택 공동주택 개발 — 더벨
- 평택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재지정 — 뉴스로드
- [일문일답] 지방 '악성 미분양' 분양가 80% 이하 매입 — 뉴스핌 2025-02-19
- 강남권 부동산 상승세-지방 침체 뚜렷 (준공후 미분양 평택 4,071가구) — 서울경제 2025-02-23
- ‘깡통전세’ 우려 지역 26곳…평택 전세가율 100.4% — 2023-04-21
- 경기도 곳곳 깡통전세 지뢰밭…평택시 전세가율 100.4% — 경인일보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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