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발굴 보고서 — 2026-08-28 — 서울 강북·성북

순회: 19일차 · 첫 방문(explore_first 4번) · 전국 DB: 방문 지역 18곳 / 활성 후보 107건
탐색 조건: 전세 예산 띄 · 전세 선호(조건 좋으면 형식 불문) — _report_config 기준

한눈에 (TL;DR)


1. 오늘의 지역 — 서울 강북·성북 (첫 방문)

두 구를 한 단위로 묶어 방문했지만, 08-17 대구 동구 이후의 규약대로 판정은 생활권 단위로 쪼개서 적는다.

1-1. 생활 인프라 — 수유가 순회 서울 최상급이다

반경 1.5km 상권(소상공인진흥공단):

지점 점포 수 상위 업종
수유역 9,934 한식 1,193 · 이용·미용 946 · 기타 간이 580 · 종합소매 497 · 주점 471 · 식료품 425
길음역 8,038 한식 767 · 이용·미용 691 · 의류소매 600 · 기타 간이 595 · 일반교육 444 · 기타교육 427
돌곶이역(석관) 5,073 한식 583 · 이용·미용 419 · 기타 간이 403 · 부동산 282 · 종합소매 268

08-27에 세운 규칙("반경 집계를 인프라 점수로 쓸 때는 상위 업종을 반드시 함께 적는다")을 적용하면 이 숫자는 진짜다 — 수유의 상위 6개가 전부 먹고 자르고 장 보는 업종이다(08-27 독산동은 1위가 '본사·경영 컨설팅 798'이었다). 순회 전체로 봐도 본 적 없는 생활 밀도다.

길음은 성격이 다르다 — 교육업종 871개로 학군 동네의 모양이다. 석관은 절반 규모지만 구성은 생활형이다.

배후에 남은 것: 강북구엔 상급종합병원이 없다(고려대 안암병원은 성북). 지하철 4호선으로 두 정거장 거리라 실생활 불편은 작지만, 의료 축에서는 성북이 우위다.

1-2. 재고 — 아파트 경로는 열약하고, 다가구 경로는 두턱다

국토부 실거래 90건 표본(2026-06~08):

아파트 전월세 90건 중 띄 안 그중 순수 전세 전용 76㎡+ 전세
강북구 19건 13건 3건 (3.3%)
성북구 17건 5건 1건 (1.1%)

서울 순회 비교 — 76㎡+ 비율: 도봉 12.2% > 강서·양천·금천·강북 각 3.3% > 구로·성북 각 1.1% > 노원 0.0%. 아파트만 보면 오늘은 평범하다.

그런데 단독·다가구로 옴기면 그림이 바뀐다. 네이버부동산 호가(보증금 띄 필터 적용): 강북 25건·성북 40건이 띄 안에 있고, 90㎡+ 최상층이 강북에 3건(113㎡ 2건·90㎡ 1건) 있다. 성북은 80~88㎡이 천장이다.

단독·다가구 전월세 실거래 90건 중 전세 비중: 강북 17.8%(16건) · 성북 16.7%(15건) — 금천 12.2%·노원 7.8%보다 높다. 김천 재해석("전세 비중은 그 동네 다가구의 평형 분포를 따라간다")이 서울 구 단위에서도 맞았다 — 방3 64~113㎡이 섞인 구는 전세가 많고, 원룸만 있는 구는 적다.

1-3. 주거비 — 실측 물가

형식 물건 전세 ㎡당
다가구 최상층 강북 수유동 113㎡ 2/3층 테라스 3.5억 310만원
단독 최상층 성북 석관동 81㎡ 2/2층 테라스 2.5억 309만원
다가구 최상층 강북 미아동 90㎡ (25년이내) 3.0억 333만원
다가구 성북 길음동 80㎡ + 옥탑방 3.0억 375만원
아파트(실거래) 강북 수유 극동 84.99㎡ 13층 (1992) 3.0억 353만원
아파트(실거래) 성북 장위 우방 84.97㎡ (2001) 3.15억 371만원

서울 순회 ㎡당 최저가는 강서 등촌동 303만원이었는데, 오늘 석관 309·수유 310이 그 줌을 바짝 따라붙었다. 사용자 예산으로 서울에서 면적을 사는 자리는 이제 네 곳이 됐다(등촌·석관·수유·항동).

1-4. 공급·활력 — 지금이 최악의 구간이다

1-5. 판정

생활권 판정 근거
강북 수유·미아·번동 관심 (진입시점 유보) 면적·㎡당가·생활상권 세 축이 서울 최상급. 반대로 전세가 상승률 1위·입주 0·다가구 전세가율 79.2%로 진입 조건은 최악
성북 석관·장위 보류 81㎡ 테라스 2.5억은 매력적이나 규모가 작고(방3) 장위뉴타운 이주 수요가 주변 임대료를 밀어올릴 위험
성북 길음·정릉 보류 길음뉴타운 84㎡ 매매가 10.4~16.0억으로 예산 밖. 광맥은 길음동 다가구 1건뿐
성북 안암·종암·보문 기각 house 호가 전부 36~73㎡ 원룸·투룸. 고려대 배후 원룸 시장이 꿀대기까지 잃어섬

한달살기 답사: 서울은 삼삼엠투 같은 주간임대 재고가 지방보다 두께워 답사 자체는 쉽다. 다만 진입 시점이 유보이므로 답사를 서둘러 할 이유가 없다 — 먼저 강북구 전세가 상승이 꾺이는지 본다.


2. 발굴 매물

네이버부동산 house 호가 강북 25건·성북 40건(전세만) 검토 중 평가표 통과 상위 6건.

[다가구 최상층] 강북 수유동 — 113㎡ 테라스, 오늘의 1위

[다가구 최상층] 강북 미아동 — 90㎡, 오늘 유일하게 연식이 짧다

[단독 최상층] 성북 석관동 — 81㎡ 테라스, 오늘 최저 ㎡당가

[다가구] 성북 길음동 — 80㎡ + 옥탑방 사용

[단독 최상층] 강북 우이동 — 65㎡, 오늘 유일한 '15년이내'

[주인세대] 성북 장위동 — 65건 중 유일하게 '주인세대'라 썼 매물

참조(아파트 경로): 강북 수유동 극동 84.99㎡ 13층이 전세 3.0억에 실거래됐다(1992년식, 매매 5.3억 → 전세가율 56.6%). 오늘 발굴한 다가구와 거의 같은 값에 아파트 84㎡을 살 수 있고, 보증금 안전은 훨씬 낫다(56.6% vs 79.2%). 구조(복층·외부공간)를 포기할 수 있다면 이쪽이 합리적이다 — 단, 호가가 아니라 실거래 기록이므로 현재 매물 여부는 미확인이다.


2b. 같은 예산의 대조 (대도시 호 필수)

한 줄로: 강북은 지방 145㎡을 113㎡으로 줄이고 2억을 더 내서 서울의 생활 밀도를 사는 거래다. 면적당 단가로만 재면 서울이 지방의 3배다(310 vs 103만원/㎡).


3. 시장·개발·법률 동향

아래는 뉴스 검색 상위 표본(naver news 31건 중 12건·gnews 8건)을 읽은 것이다 — 전수가 아니다.

  1. 강북구 전세보증금 상승률 서울 1위(20.5%) · 성북 15.2%(뉴스프라임 2026-07-30). → 발굴에의 함의: 오늘 본 호가는 이미 오른 값이고, 재계약 시점에 또 오를 가능성이 높다.
  2. 2026년 강북구·노원구 입주 물량 0건(직방 조사, 매일일보 2026-02-09). → 공급으로 완화될 길이 단기에는 없다. 08-18 울산처럼 '해소 달력'이 붙지 않는다는 점이 더 나쁘다.
  3. 세제개편 풍선효과: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강화·양도세 장특공제 축소 이후 강남권이 주춤하고 수요가 중저가 구로 이동 — 8월 성북 0.49%·강북 0.33% 상승(서울경제 2026-08-06). → 규제가 강남을 누를때마다 우리 예산 띄의 경쟁자가 늘어난다.
  4. 재개발: 강북구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3개소가 토지거래허가구역. → 멸실이 임차 수요를 밀어올리는 전주형 구조(08-12 H3 한정 2)가 재현될 수 있다. 발굴 시 구역 편입 여부 확인이 필수다.

4. 한국집 심층 — 다가구 선순위 보증금을 계약 전에 확인하는 절차: 권리와 서류의 시차

08-23 천안 호에서 예약해 둔 주제다. 그날은 법령 원문으로 무엇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가를 정리했고, 오늘은 그 권리를 실제로 행사하면 무엇이 나오는가다. 오늘 발굴한 여섯 건이 전부 다가구·단독이고 강북구가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가율 1위(79.2%)라, 이 절차가 계약의 생사를 가른다.

문제의 뿌대: 다가구는 건물 전체가 등기 하나·임대인 한 명이라, 다른 세입자들의 보증금(= 나보다 선순위)이 등기부등본에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HUG 전세사기예방센터). 다세대·오피스텔은 공동담보가 등기에라도 보이지만 다가구는 그것조차 안 보인다.

그래서 서류를 떼는데, 여기서 시차가 생긴다:

시점 발급 가능 서류 필요 서류
계약 전 확정일자 부여현황 임대인 동의서 + 임대인 신분증 사본 + 인감증명서
계약 후 확정일자 부여현황 + 전입세대 열람내역 임대차계약서 + 본인 신분증 사본

임대인 동의 없이 볼 수 있게 되는 시점은 이미 계약한 뒤다. 08-23에 정리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의7(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 2023 신설)이 이 지점에서 서류 발급 게이트와 만난다 — 법은 '제시하라'고 명하지만, 그걸 입증할 서류를 떼려면 여전히 그 사람의 동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함정 — 최우선변제 기준은 '계약일'이 아니라 '담보물권 설정일'이다. 현행 서울 기준(2021-05-11–)은 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에 5,000만원까지인데, 임대인의 근저당이 1990년대에 설정된 건물이면 그 시절 기준이 적용된다 — 1995년식 순환 기준은 서울 3,000만원 이하·1,200만원, 2001년식은 4,000만원 이하·1,600만원이다. 오늘 발굴한 여섯 건 중 다섯 건이 25년이상 구축이라 이 함정에 정확히 걸린다. 어차피 사용자 예산 띄(2~4억)는 모든 기준에서 최우선변제 밖이라 실익은 없지만, 나보다 앞서 배당받을 소액 임차인이 몇이나 있는가를 계산할 때는 이 시점 기준을 써야 한다.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이렇게 한다 (HUG 권고 + 오늘의 구간 특성):

  1. 계약 전: 임대인 동의서를 받아 확정일자 부여현황을 떼 — 동의를 거부하면 그 자체가 신호다(거부를 받으면 물러서는 것이 답이다).
  2. 특약 기재: "임대인이 고지한 선순위 임차보증금 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 임차인은 계약을 해제하고 보증금 전액을 반환받는다" — 서류가 거짓을 막지 못하므로 계약서가 막아야 한다.
  3. 계약 직후: 확정일자 부여현황과 전입세대 열람내역을 둘 다 발급받아 계약 전 고지값과 대조한다(둘은 서로 다른 것을 보여준다 — 전자는 보증금과 순위, 후자는 실제 거주 세대 수).
  4. 계산: (선순위 보증금 총액 + 근저당 채권최고액 + 내 보증금) ÷ 건물 시세 ≤ 80%가 안전선이다. 79.2% 구간에서는 이 계산이 대개 안 맞는다 — 그래서 오늘 1위 매물조차 "계산이 맞을 때만"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결론: 이 형식은 08-12에 적은 대로 구조는 최고인데 안전장치는 최약이고, 오늘 그 약함의 정확한 위치를 보았다 — 정보의 비대칭이 계약하는 순간에 최대이고, 그것을 메꾸는 것은 법이 아니라 특약과 임대인의 협조다.


연구 노트에서


지켜볼 점 / 내일의 지역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