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29호 · 강릉시 첫 방문

부동산 발굴 보고서 — 2026-09-05 — 강릉시

순회: 29호 · 첫 방문 · 전국 DB: 방문 29곳 / 큐 70곳
지역 선정 근거: db/rotation.jsonexplore_first가 빈 배열(27호 의정부에서 소진)이므로 규약 ②에 따라 큐의 미방문 첫 번째가 오늘의 지역입니다. 그것이 강릉시(visits: 0, 미방문 43곳 중 첫 번째)이며, 오늘 05:16에 나간 28호(춘천시)의 말미에도 "다음 29호는 강릉시 예정"으로 예고돼 있었습니다. 같은 날 두 번째 호이지만 대상 지역이 다르므로 중복이 아닙니다.

한눈에 (TL;DR)

1. 오늘의 지역 — 강릉시 (첫 방문)

생활 인프라 — 구도심 1극, 신축은 그 밖에 있다

종합병원 4곳이 시 안에 있습니다 — 강릉아산병원(사천면 방동길 38)·강릉동인병원(강릉대로419번길 42)·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경강로 2007)·강릉고려병원(옥가로 30). 어제 춘천(대학병원 2곳)과 같은 급이고, 영동권에서 이 조건을 갖춘 도시는 강릉뿐입니다.

도서관은 카카오 검색 기준 54곳이 잡힙니다(절단됨). 강릉시립중앙도서관(강릉대로 448)·강릉교육문화관(노암등길 37-1)·강릉모루도서관(율곡로 2923-12) 세 곳이 축이고 초당·포남어울림·월대산·옥거리·관아 등 작은도서관이 동마다 붙어 있습니다. 헌법 §1-2의 도서관 조건은 충족입니다.

문제는 상권의 분포입니다.

생활권 반경 1km 점포 상위 업종
강릉역·중앙동(구도심) 3,873개 백반/한정식 252 · 카페 200 · 미용실 187 · 기타 의류 소매 147 · 요리 주점 130 · 여관/모텔 121 · 일반 유흥 주점 106 · 빵/도넛 80
송정·경포(오션시티 축) 294개 카페 28 · 펜션 21 · 부동산 중개 16 · 백반 15 · 미용실 14 · 횟집 9 · 입시학원 8 · 슈퍼마켓 8

두 곳의 차이가 13.2배입니다. 어제 춘천은 명동 3,011 / 석사동 2,387 / 퇴계동 1,911로 세 생활권이 고르게 두꺼웠는데, 강릉은 구도심 하나에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구도심 상권의 6위가 여관/모텔 121개, 7위가 일반 유흥 주점 106개입니다 — 가이드 §3-1b대로 관광 업종을 빼고 읽어야 하며, 이 도시의 3,873개를 주거 인프라로 다 세면 안 됩니다.

송정·경포 쪽은 더 분명합니다. 상위 8개 중 펜션 21·부동산 중개 16·횟집 9가 들어 있고 입시학원은 8개, 슈퍼마켓도 8개뿐입니다. 어제 춘천 석사동에서 학원 295개가 가족 정주의 표지였던 것과 정반대 신호입니다. 이곳은 관광·별장 수요가 만든 주거지이지 생활을 담도록 설계된 곳이 아닙니다.

주거비 — 폭을 벌리는 것이 연식이 아니라 조망이다

㎡당 전세가(만원, 전용 기준): 다가구 주인세대급 120㎡ 167 · 교동대림 118㎡ 170 · 단독 최상층 99㎡ 202 · 신축 단독 99㎡ 222 · 입암금호어울림 123㎡ 244 · 경포대신도브래뉴 129㎡ 248 · 교동e편한세상 123㎡ 260 · 오션시티아이파크 84㎡ 357~476.

하단 167은 춘천 최저(150, 예산 띠 밖)를 빼면 순회에서 진주 구도심(91)·충북혁신(~100)·나주(103) 다음 가는 낮은 값이고, 상단 476은 춘천(417)보다 높습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 2.9배가 벌어지는데 그 축이 연식이 아니라 해안이냐 구도심이냐입니다. 오션시티아이파크는 2년이내 신축이지만, 같은 신축인 자이파인베뉴(내곡동, 84㎡ 매매 5.675억)보다 전세 호가가 높습니다.

재고 — 춘천의 기록은 지켜졌다

molit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79건(2026-07~09, region_code 51150) 중 전세 28건(35.4%), 월세 51건. 전세 28건 중 전용 76㎡ 이상이 10건(35.7%)이고, 그중 예산 띠 2~4억에 드는 것이 6건(전세의 21.4%)입니다. 이 6건은 6개 단지에 각 1건씩 흩어져 있습니다 — 강릉서희스타힐스리버파크(회산동, 84.9㎡ 2.7억, 2017년)·입암동강변코아루오투리움·교동2현대·강릉자이파인베뉴·부영3차·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어제 춘천은 전세 92건 중 42건(45.7%)이 28개 단지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비율로도 절반이고 단지 수로도 5분의 1입니다. 다만 모집단 자체가 79건 대 219건이라 강릉은 거래가 얇은 시장입니다. 분산은 나쁘지 않습니다 — 한 단지에 몰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천안형(두세 단지)이 아니라 춘천형(분산)입니다.

광맥 — 관습은 더 나쁜데 실물은 7배

단독·다가구 전월세 실거래 69건 중 월세 64건(92.8%), 전세 5건뿐입니다. 어제 춘천(87.9%)보다 더 심합니다. 전세 5건의 보증금은 교동 2억(2003년)·포남동 9,000만(2017년)·교동 6,000만(2005년)·노암동 3,000만(1978년)·내곡동 3,000만(1987년)입니다. 이 중 예산 띠에 드는 것은 교동 2억 1건입니다.

그런데 호가를 세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naver house 60건에서 최상층 90㎡+가 7건입니다:

전용 연식 조건 형식
147㎡ 3/3 25년이내 방4·욕실2, 임당동 시내 월세 2,000/110
132㎡ 5/5 25년이상 구터미널·동부시장 대로변 월세 1,000/70
126㎡ 3/3 25년이내 방3·욕실2 월세 1,000/100
118㎡ 3/3 10년이내 시스템에어컨 2·중문 월세 3,000/130
100㎡ 3/3 25년이내 공실, 막힘없는 남향, 소나무 산책로 월세 2,000/75
99㎡ 4/4 15년이내 엘베·필로티 주차, 설명에 "전세 2억" 월세 8,000/40
95㎡ 3/3 25년이상 옥상 사용 가능, 관리비 없음 월세 3,000/60

춘천은 이 칸이 1건이었습니다. 관습(거래 형식)과 광맥의 두께(면적·개수)는 별개 변수라는 뜻입니다 — 월세 관습은 광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세라는 문만 좁힙니다. 연구 노트 H15를 오늘 이 방향으로 고쳤습니다(네 칸: 두꺼움×전세 / 두꺼움×월세 = 강릉 / 얇음×월세 = 춘천 / 얇음×전세 = 미관측).

안전 — 해안 신축일수록 나쁘다

84㎡ 전세 호가 평균을 같은 단지 84~85㎡ 매매 실거래 평균으로 나눈 값입니다(호가÷실거래이므로 실제 체결 전세가율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단지 전세 호가 매매 실거래 평균 전세가율
강릉송정한신더휴 3.5억(1건) 3.757억(3건) 93.2%
강릉송정신원아침도시 3.0억(1건) 3.63억(1건) 82.6%
엘에이치선수촌8단지 4.0억(2건) 5.0억(1건) 80.0%
강릉회산한신더휴 3.0억(1건) 3.95억(2건) 75.9%
강릉자이파인베뉴 3.75억(2건) 5.675억(1건) 66.1%

해안(송정) 두 단지가 위쪽, 내륙(회산·내곡) 두 단지가 아래쪽으로 갈립니다. H7이 말하는 "분모(매매가)의 사정"이 여기서는 매매가 정체가 아니라 전세 호가가 조망 프리미엄으로 밀려 올라간 것입니다.

2024년 6월 한국은행 강원본부 자료(2024년 4월 기준)로는 강릉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19.3%로 강원 평균 8.8%의 2.2배였습니다. 다만 이것은 2년 전 값이고 현재 값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방향은 위 실측과 일치하지만 수준을 그대로 인용해선 안 됩니다.

판정 — 관심 (교동·유천 관심 / 송정·경포 보류)

진입 시점 시작 = 지금. 근거 셋: ①2026년 8월 HUG 미분양관리지역 신규 지정, 9월분에도 유지(2026-09-04 발표) ②2026년 8월 춘천·강릉 합계 1,600여 가구 입주 ③미분양 846가구로 도내 1위, 2년 만에 6배 증가(2026-07-08 보도, 제목만 확인).

끝 = 미분양 소진 + 유천·교동택지 추가 분양이 나오기 전. 유천·교동택지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는 보도가 있어(2026-06) 공급 압력이 이어지면 유리한 창이 오히려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춘천처럼 분양 절벽이 만료일을 그어주는 구조가 아닙니다.

소지역: 교동·유천은 관심입니다(상권 3,873개·종합병원·다가구 최상층 90㎡+ 광맥·아파트 대형 저가). 송정·경포는 보류입니다 — 재평가 조건은 생활 상권(슈퍼·의원·학원) 3배 이상 증가 또는 전세가율 80% 이하 하락입니다. 주문진·외곽은 이번 호에서 표본이 부족해 미판정으로 둡니다.

관심 판정이므로 답사 옵션을 답니다: [sense:stay]{source: "33m2", region: "강릉"}로 한 달 살기 매물을 확인해 교동 생활권에서 겨울 난방비를 실측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2. 발굴 매물 (평가표 통과 7건 / 호가 120건 검토)

㎡당 단가는 보증금 ÷ 전용면적을 [table:compute]로 계산한 값입니다.

# 형식 동네 전용 보증금 ㎡당 연식
1 다가구 주인세대급 홍제·유천 120㎡ 2억 166.7만 3/4 10년이내
2 아파트 대형 교동 118㎡ 2억 169.5만 3/18 구축
3 단독 최상층 교동 99㎡ 2억 202.0만 4/4 15년이내
4 신축 단독 경포 99㎡ 2.2억 222.2만 2/2 4년이내
5 아파트 대형 입암 123㎡ 3억 243.9만 14/15 구축
6 아파트 대형 경포 129㎡ 3.2억 248.1만 2/15 구축
7 아파트 대형 교동 123㎡ 3.2억 260.2만 5/20 2006

[주인세대급] 홍제·유천 — 오늘의 최고 발굴

[아파트] 교동대림 전용 118㎡ — 아파트 경로의 최저 단가

[단독 최상층] 교동 99㎡ 4/4층 — 전세 전환이 되면 2순위

[신축 단독] 경포 99㎡ — 값은 맞는데 입지가 걸린다

[아파트 대형 3건] 입암·경포·교동 — 넓이를 사는 경로

통과하지 못했지만 기록해 둘 것

3. 기존 후보 변동

첫 방문이라 해당 없음.

4. 시장·개발·법률 동향

5. 한국집 심층

이번 호는 생략합니다(주 1회 코너, 직전 호에서 다룸).

연구 노트에서

오늘 _thesis.md를 세 곳 고쳤습니다.

  1. H15 정교화 — "관습이 월세면 광맥이 열리지 않는다"는 어제 춘천의 문장을 강릉이 쪼갰습니다. 강릉은 월세 비중이 더 높은데(92.8% vs 87.9%) 최상층 90㎡+ 실물은 7배입니다. 관습과 두께를 네 칸으로 나눠 적었고, 미관측 칸(얇음×전세)이 남았습니다.
  2. H8 보강 — 같은 도시 안에서 ㎡당 단가를 2.9배 벌리는 축이 연식도 지가도 아닌 조망인 첫 사례입니다.
  3. H3 국면 지도에 #18 강릉 추가 — 입주장 + 미분양관리지역 + 도내 1위 미분양. 춘천(#17)과 달리 만료일을 그어주는 분양 절벽이 없습니다.

지켜볼 점 / 내일의 지역

조사 범위와 한계

출처